MLB 서울로 간다! 김하성-고우석, 서울시리즈 온다

 서울로 간다! 김하성-고우석, 초호화 전세기 타고 금의환향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오는 20일과 21일에 서울의 고척 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함께 2024 메이저리그 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이번 개막전은 특히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로,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더욱이, 샌디에이고는 이 중요한 순간에 앞서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그리고 류중일 감독이 지휘하는 국가대표 팀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김하성은 유격수로 출전해 결승타를 포함한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고우석은 이전 경기에서 삼자범퇴 무실점 활약을 선보이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샌디에이고 팀은 초호화 전세기를 이용해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마이크 쉴트 감독은 한국에서의 경기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내며 한국 야구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샌디에이고 선수단의 일정은 타이트하지만, 팀은 시차 적응과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에서 열리는 개막전은 메이저리그가 해외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다섯 번째 사례로, 한국은 메이저리그 경기를 주최한 열두 번째 국가가 됩니다.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는 이틀간의 경기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야구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막전에 앞서 샌디에이고는 한국의 프로팀 및 국가대표 팀과의 연습 경기로 기량을 점검하며, 이는 선수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메이저리그는 이번 서울 개막전을 통해 야구의 세계적인 확산에 기여하고, 새로운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요한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경기는 야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며, 메이저리그의 글로벌 프로모션에 있어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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